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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마라톤 실수 TOP5 (훈련법, 대회 준비, 부상 예방)

by 꿀곰돌이푸 2025. 3. 19.

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체력, 정신력, 전략이 모두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러너들은 경험 부족으로 인해 흔히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잘못된 훈련법, 준비 부족, 부상 관리 실패 등은 경기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마라톤을 완주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자주 저지르는 5가지 실수를 분석하고, 이를 피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하고 대회를 준비하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마라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훈련법으로 인한 실수

마라톤은 장기적인 훈련이 필수인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러너들이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무리한 훈련을 하여 실력을 향상하기는커녕 오히려 경기력을 저하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과도한 훈련으로 인한 부상

아마추어 러너들은 빨리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 마음에 무리한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훈련은 부상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너무 많은 거리를 뛰거나,
  • 휴식 없이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하거나,
  • 회복 없이 장거리 훈련을 반복하는 것은 부상의 지름길입니다.

인터벌 및 장거리 훈련 부족

많은 초보 러너들은 단순히 같은 속도로 오래 뛰는 연습만 합니다. 하지만 마라톤에서는 속도를 높이는 인터벌 훈련과 장거리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 주 1~2회 인터벌 훈련을 포함하여 속도를 향상합니다.
  • 매주 한 번은 장거리 훈련(20~30km)을 실시하여 지구력을 키웁니다.
  • 훈련 루틴에 템포 러닝과 언덕 훈련도 포함하여 다양한 근육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회 준비 부족으로 인한 실수

마라톤 대회 당일에는 작은 실수 하나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 없이 대회에 참가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하기 어려워집니다.

대회 전 컨디션 조절 실패

대회 전날 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갑자기 식단을 바꾸는 등의 실수는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대회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최소 7시간 이상)
  • 평소 먹던 음식과 동일한 식단을 유지하여 소화 장애를 예방합니다.
  • 출발 2~3시간 전 가볍게 식사하고, 30분 전에는 바나나, 에너지바 등으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대회 당일 전략 부족

대회 당일 출발과 페이스 조절을 잘못하면 후반에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레이스 초반 5km는 천천히 출발하여 몸을 충분히 풀어줍니다.
  • 목표 페이스를 미리 정하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달립니다.
  • 30km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중간중간 에너지젤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부상 예방 실패

부상을 예방하는 것은 마라톤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러너들이 이를 간과하고 무리한 훈련을 지속합니다.

스트레칭 및 워밍업 부족

훈련 전·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하지 않으면 근육과 관절이 충분히 풀리지 않아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 훈련 전 동적 스트레칭(다리 스윙, 런지 등)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줍니다.
  • 훈련 후에는 정적 스트레칭(종아리, 허벅지, 햄스트링 늘리기)으로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러닝화 및 장비 선택 실수

잘못된 신발을 착용하면 발목, 무릎, 허리에 부담이 가고 부상의 원인이 됩니다.

  • 자신의 발 타입(평발, 요족 등)에 맞는 러닝화를 선택합니다.
  • 600~800km 정도 사용한 러닝화는 교체하여 쿠셔닝을 유지합니다.
  • 러닝화는 반드시 대회 전에 미리 테스트해 보고 적응한 후 사용합니다.

수분 및 영양 섭취 실수

수분과 영양을 적절히 섭취하지 않으면 마라톤 후반부에 급격한 체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부족

마라톤 도중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 대회 전날부터 충분한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합니다.
  • 대회 중에는 5km마다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날씨에는 더 자주 마십니다.

영양 보충 실패

에너지를 적절히 보충하지 않으면 30km 이후 ‘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대회 3일 전부터 탄수화물 로딩(파스타, 감자, 밥 등)으로 에너지를 축적합니다.
  • 경기 중 10~15km마다 에너지젤이나 바나나 등을 섭취하여 체력을 유지합니다.

정신적 준비 부족

마라톤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러너들이 경기 중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표 설정 실패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 오히려 중도 포기의 원인이 됩니다.

  • 자신의 현재 실력에 맞는 목표(완주, 기록 단축 등)를 설정합니다.
  •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달성하며 점진적으로 기록을 향상합니다.

경기 중 멘털 붕괴

30km 이후 체력이 고갈되면서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 미리 연습할 때도 ‘마지막 10km는 정신력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훈련합니다.
  • 음악, 응원 문구, 자기 암시 등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합니다.

결론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은 작은 실수 하나로 인해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실수를 피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더욱 성공적인 마라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훈련, 적절한 장비 선택, 올바른 영양 보충, 정신적 준비까지 신경 쓰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마라톤을 즐기세요!